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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대한변협 제32회 변호사대회 다음달 26일 개최 (2024. 7. 22.자)

박기억 2024.08.25 조회 15


법조 라이프
대한변협 제32회 변호사대회 다음달 26일 개최
이진영 기자
2024-07-22 14:47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변호사의 역량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제32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제89회 변호사연수회 및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도 개최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철수(64·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대회집행위원장이 대회사를, 김영훈(60·27기)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제1심포지엄에서는 변순용 서울대 윤리학과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윤리적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2심포지엄에서는 박기억(62·28기) 변호사가 ‘법률서비스보험(이른바 법률비용보험)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제3심포지엄에서는 임웅찬(48·36기) 변호사가 ‘변호사의 변론권 침해사례 및 그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89회 변호사연수회에서는 권태형(52·28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상속의 제문제, 유류분과 헌재’를 주제로 발표한다. 대한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장인 이태한(58·23기) 변호사는 변호사 윤리연수를 진행한다.

변호사대회는 법치주의와 법률문화 확립을 위해 전국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법·사법·행정 등 각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를 위한 과제를 검토·분석하고 대책을 연구·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8월에 열린다.